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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한국IBM, 국민은행 차세대 뱅킹시스템 공급

한국IBM은 KB국민은행이 차세대 뱅킹시스템 주전산시스템(계정계) 플랫폼으로 IBM의 최신 메인프레임인 `System z10`을 채택했다.

한국IBM은 14일 “2010년 개통 예정인 국민은행 차세대 뱅킹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맞춰 지난해 12월 System z10 및 DB2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은행은 2007년에 NGBS(Next Generation Banking System, 차세대금융시스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한국IBM은 현재 KB국민은행의 서비스 공급업체로서 이 프로젝트의 프레임워크와 고객중심의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2008년 12월 공식 계약 체결에 앞서 IBM을 비롯 HP, 오라클, 티맥스소프트 등 벤더들의 시스템을 평가했다. 또한 MCI(Multi Channel Interface)와 EA(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해 IBM System z9과 유닉스 서버 상의 코어뱅킹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6개월간 벤치마크테스트를 수행했다. 현재 이 메인프레임은 전세계적으로 25개 기업과 9개 보험회사 등이도입했으며 국내에선은행기업은행, 외환은행 등 은행과 대한항공 등이 이를 채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환경의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IBM의 최신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우리의 핵심 플랫폼으로 선정했다"며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안정성·사용성·보안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2009년 1월 14일 한국금융(ww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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