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

삼육 sda 학원 - 종교, mission day, party day

1. 종교
삼육 sda 학원이 종교가 있는 학원이란 것을 대부분 알 것이라 믿는다.
그 얘기만 듣고 종교를 강요하지는 않을까 해서 안오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종교가 없는 사람으로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수업방식은 이렇다.
책의 매일매일의 chapter마다 성경글귀가 영어로 되어있다.
수업의 시작은 그 글을 읽으며 시작된다.
선생님이 읽고 따라하거나, 학생들이 다 같이 읽거나 하면서
어려운 내용이면 쉽게 설명을 해주고,
생활에 접하기 쉬운 좋은 내용이면 선생님이 그 내용에 대해 한마디 더 해주고 그런다.
영어로 얘기하기 때문에 그닥 종교를 강요한다는 느낌은 안들었다.
(내가 잘 못알아 들어서 그런가 ^^)
그 다음은 기도를 한다.
선생님이 영어로 기도하면 우리는 눈을 감거나 혹은 뜨거나
손을 모으거나 혹은 안모으거나
지각을 하거나 안하거나 그냥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한다
대신 막 떠들거나 그러면 안되겠지~
암튼 기도 끝에 아멘을 하는 사람도 있고 안하는 사람도 있고 그건 자유다.
기도가 끝나면 수업이 시작된다.
보통은 발음이나 drill로 시작해서 conversation 수업으로 끝이 나게 된다.
결론은?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종교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2까지밖에 안해서 모르겠다. 지금은 그다지 거부감이 없다가 결론!

2. mission day
2달 중에 첫 번째 달에 mission day가 있다. 이 행사는 한학기 즉 두달마다 한번씩 있는 것이다. 미션이란..그냥 영어로 예배를 본다고 할 수 있다. 교회다녀본 사람은 알겠지만 찬송 부르고 목사님 말씀 듣고 하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난 혹시 종교적 거부감이 들까봐 레벨 1에서 미션 데이 때 일부러 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이 결석으로 들어가서 ㅠㅠ 레벨 2에는 미션데이에 참석을 했다. 율동 조금 배우고, 아주 쉬운 찬송가 부르고, 말씀 듣고 끝나고 나오게 되었다.

3. party day
두 달에 한번 또는 두 번, party day를 한다. 각자가 먹을 것을 조금씩 싸와서 tea time을 가지는 정도이다. 같이 학원 다니는 사람들끼리 서먹해지기 쉬운데 이럴 때 친해지고 연락처 교환하고 그러면 결석한 날 시험정보도 알려주고 친해져서 좋다~~
반응형

'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회화 사이트 추천 - 자동채팅  (3) 2007.06.30
토익 학원 접수 완료!  (1) 2007.06.28
삼육 sda 학원 - 성적  (0) 2007.06.28
삼육 sda 학원 - 출석  (0) 2007.06.27
드!디!어!  (0) 2007.06.18